우리나라 서해안에 주로 사는 것으로 알려진 소형 돌고래 상괭이가 부산 가덕도 연안에도 서식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.<br /><br />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해 가덕도 인근에서 망원경과 드론을 이용해 연안에 사는 고래류를 조사한 결과 모두 127마리의 상괭이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시기별로는 5월에 가장 많은 47마리가 발견됐고, 특히 어미와 새끼들이 무리를 이뤄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상괭이는 일반 돌고래와 달리 등지느러미가 없고 큰 무리를 이루지 않는 데다, 사람을 피하는 습성 때문에 다른 고래류보다 관찰이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차상은 [chas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15_20171103173313068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